주관적 먹부림 [샤로수길 - 숙이네조개전골]

#숙이네조개전골 : 푸짐한 해산물과 얼큰한 국물이 쥑이는 곳 _ 🦑숙이네조개전골🦑

 

코로나 이전에 들렸던 곳들을 꾸준히 업로드 해두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집에서만..있습니다.. ㅠㅠㅋㅋㅋㅋ

 

해산물 킬러들을 위한 성지, 샤로수길 맛집 ‘숙이네조개전골’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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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정보✨
조개전골 소 (38.0)
치즈추가 (3.0)
칼국수사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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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소 짜리입니다.

처음 녀석을 마주 했을때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라고 말았다. 차마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압도적인 크기이다. 국물에 청양고추의 칼칼함과 해산물의 깊은 맛이 베어있어 시원하다. 국물만 호록호록 계속 떠먹다보니 무조건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조개가 먹어도 먹어도 끝도 없이 올라온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궁 FLEX 아닐까. 치즈는 관자와 새우를 제외하곤 다소 따로 노는 느낌이 있었다. 난 치즈킬러라 추가했지만 굳이 추천하진 않는다. 각종 해산물들은 그 자체로 완벽하기 때문에 약간의 소스를 제외하곤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즐겨라. 본모습 그대로 즐겨라. 조개와 마음껏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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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에 왔을때에는 치즈 사리는 없었는데 요즘에 생긴드 합니다.

‘숙이네조개전골’은 푸짐하게 해산물을 먹고 싶은 사람, 오래 먹을 국물안주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집이다.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얼큰해서 한 번 자리에 앉으면 일어설 수가 없다. 사실 이곳은 내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선배가 데리고 와서 알고 있었던 곳이다. 그때 진짜 술을 엄청 먹어서 헛소리라는 헛소리는 다 한거 같다.

 

ㅋㅋㅋㅋ다들 과음 조심하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