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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먹부림 - [홍대 맛집 철판요리 전문점_우와]

주관적 리뷰 (식당)

by 제구리_제이(Jay) 2020. 7. 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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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제구리 관점에서 본 식당

간판없는 숨은 맛집! 홍대 철판요리전문점 _ 🌝우와🌝

홍대에 숨은 맛집을 발견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홍대 철판요리 전문점 ‘우와’이다. 간판이 없는데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시는 지 정말 신기하다. 듣기론 사람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유명해진 곳이라, 더 신뢰가 갔다.

🐚메뉴정보🐚
오코노미야끼 (토마토, 돼지고기) (12.5)
야끼소바 (클래식, 해산물) (14.5)
제임슨 하이볼 (8.0)
⁃크렌베리 & 레몬
⁃토닉 & 시나몬

일단 이 곳의 눈에 띄는 특징은 100% 오픈형 주방이라는 것이다. 직접 재료 손질하는 것부터, 볶는 것까지 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 요리조리 눈을 굴리다보니 금새 메뉴가 나왔다. 직원분 설명에 의하면 ‘오코노미야끼’에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 대신 마를 갈아 쓰신다고,,b 그래서 그런가 식감이 말도 안되게 부드럽다. 개인적으로 제가 먹어본 오코노미야끼 중 세 손가락안에 든다. 같이간 연또먹도 동의해줬다. 토마토 소스와 치즈 그리고 마의 조합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리고 이건 뒤늦게 느낀 건데 확실히 밀가루가 아니어서 그런지 더부룩함이 덜했다.

 

비주얼 장난없는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는 전혀 짜지않으면서도 간장베이스의 맛이 잘 살아있었다. 특히 베니쇼가(핑크생강)를 살짝 곁들여 먹으면 완성도는 배가 된다. 물론 둘다 훌륭했지만, 내 취향에는 야끼소바가 더 마음에 들었다. 눈앞에서 바로 볶아져 나온 야끼소바는 정말이지 최고다.

 



‘제임슨 하이볼’은 연또먹꺼 (크랜베리&레몬) 하나, 내꺼 (토닉&시나몬) 하나해서, 두가지 맛을 시켰다. 크랜베리는 처음엔 달달한 홍초같다가 뒤로 갈 수록 레몬의 톡 쏘는 느낌이 났다. 토닉은 은은한 시나몬 향이 나면서도 전체적으론 상큼한 레몬에이드 같았다. 술찌인 연또먹이 다시 술먹으러 오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니, 말 다한거 아닐까^^.

 


홍대 ‘우와’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정성과 신뢰 모두 느껴지는 진짜 철판요리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홍대 근처에서 가볍게 술 한 잔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더 많은 맛집들을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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